동물보호

나도, 누군가의 반려견이 될 수 있을까요. - 포항 개농장 후원을 마치고,

AFTO
2020.01.06 15:21 6,320 0

본문



나도, 누군가의 반려견이 될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개 농장이라는 것이 쏠쏠한 돈벌이가 되는 모양입니다.

오리농장, 닭농장이 있는데, 개농장이라고 없으란 법은 없지요.


흔히들 말하는 혈통견이라고 하는, 품종견들을 닭장같은 곳에 몰아놓고 억지로 새끼를 낳게 하여

수백마리의 경매장이 열리기도 하고


한번에 열마리씩 새끼를 낳아주는 한국의 진도견 황구들을 음씩 쓰레기를 먹여가며 불리고 불려

식용으로 팔아 넘기기도 합니다.


불법으로 하천 노지에서 그렇게 동네 음식 쓰레기들을 받아먹으며

뜬장에서 지내고 있던 70마리의 개농장을 끝없는 민원과 주고로 폐쇄시킨 후

갈 곳없는 아이들을 40대 여성봉사자 한분이 홀로 돌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30개의 생수통에 수돗물을 차로 길어날라 아이들에게 물을 먹이고

자비로 또는 작은 후원으로 사료를 주는데, 이 추운 겨울 바람 피할 곳없는 하천부지인지라

든든히 먹어야 이 칼바람을 이겨낼 수 있겠지요


ATFO 에서는, 함께 해주시는 분들과 이번 크리스마스, 이 아이들에게 사료 약 500kg과

집에선 너무나 흔하지만 이녀석들에겐 흔하지 않았을 간식 5kg을 기부하였습니다.


차근차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기신다면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