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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호주한국영화제

Sun Admin
2019.07.29 13:40 3,0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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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9.7.29 배포 및 보도

2019 제10회 호주한국영화제

-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4개 도시에서 한국 영화 22편 상영 -
-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및 영화제 10주년 맞아 포럼, 회고전 등 다채로운 특별 행사 마련 -

2019 호주한국영화제 포스터 (이미지=문화원 제공)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이 주최하는 10회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드니, 캔버라, 브리즈번, 멜버른 등 4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2000년 출범 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호주한국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소재로 엄선된 최신 한국영화를 현지에 소개하며 영화를 매개로한국 문화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2019년에는 22편의 최신 한국 영화로 현지 관객들을 찾아온다.  
 
액션, 시대극, 드라마부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호주 프리미어 12편
호주 프리미어 작품들 중에는 유관순 열사의 3.1 만세운동 1년 후 서대문여성형무소 생활을 집중 조명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A Resistance, 2019)> 외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 <증인(Innocent Witness, 2019)>,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를 허물고 그 경계의 아이러니를 꼬집는 <미성년(Another Child, 2019)>이 있다. 특히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이 직접 각본과 감독, 주연까지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또한,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두 청년의 특별한 형제애를 그린 휴먼코디미 <나의 특별한 형제(Inseparable Bros, 2019)>,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내 안의 그 놈(The Dude In Me, 2019)>, 제작비 2천만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도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레슬링 소재의 코미디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2017)>, 평화로운 시골마을에 사는 가족 앞에 좀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독특하게 풀어낸 전무후무 신개념 코믹 좀비물 <기묘한 가족(The Odd Family: Zombie On Sale, 2019)>은 쌀쌀한 겨울에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한국의 월가, 여의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융 범죄 영화 <돈(Money, 2019)>에서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 배우의 '돈'을 향한 3색 욕망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DMZ 지하 30m에 만들어진 벙커에서 벌어지는 비밀 군사 작전이라는 발칙한 상상에 더해 하정우, 이선균 주연 배우들의 생존액션, 할리우드 출신 조연 배우들의 인상 깊은 활약이 돋보이는 <PMC: 더 벙커(Take Point, 2018)>, 2019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 최초로 초청받아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자존심으로 불리며, 다양한 사연의 유기견들이 만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기 <언더독(Underdog, 2018)>, 비주류 코미디, 암투병의 어려움을 딛고 호주 시드니, 멜버른을 포함해 12년 간 21개국 46개 도시를 웃긴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담은 <옹알스(Ongals, 2019)>,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겪으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경북 칠곡 마을에 사는 할머니들의 ‘오지게 재밌게 나이 드는’ 모습을 그린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Granny Poetry Club, 2018)> 등이 호주에 첫 선을 보인다.
 
국내 최고 흥행작들의 재미와 감동을 스크린에서 다시 한 번
2019년 영화제에서는 우리말을 소재로 하여 또 하나의 일제강점기를 다룬 <말모이(MAL-MO-E: The Secret Mission, 2019)>, 조선시대 ‘좀비’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장동건이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는 <창궐(Rampant, 2018)>, 고구려 안시성 전투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220억 사극 액션 대작 <안시성(The Great Battle, 2018)> 등의 다양한 시대극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리메이크로 제작될 예정인 천만관객 동원의 <극한직업(Extreme Job, 2019)>과 제72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범죄 액션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2019)>, 1990년대 활동한 대북 스파이 흑금성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공작(The Spy Gone North, 2018)>,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시드니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 2019)> 등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작품들이 호주한국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스크린에서의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이 외에도 삶과 죽음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Hotel by the River, 2018)>, 세월호 참사 5년을 맞아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던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Birthday, 2019)>, 한국전쟁 중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을 그린 영화 <스윙키즈(Swing Kids, 2018)>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 개막작에 선정… 조민호 감독, 고아성 배우, 김예은 배우 시드니 찾는다
올해 영화제의 시드니 개막작은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선정되었는데, 특히 <항거>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3.1 만세 운동 이후 유관순 열사의 옥중 마지막 1년을 담은 작품으로, 올해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그 상영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거>의 조민호 감독고아성 배우, 김예은 배우가 영화제 게스트로 초청되어 시드니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영화제 10주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특별 행사 마련
특히 올해에는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과 호주한국영화제 1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우선 8월 24일 오후 12시에는 호주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한국 영화에 식견이 있는 현지 영화 평론가 및 학계 인사들과 함께 ‘한국 영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Korean Cinema: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한국 영화의 역사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시드니국제영화제(Sydney Film Festival)와 공동으로  ‘봉준호 감독 특별 회고전’을 시드니에서 개최한다.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가운데, <기생충> 이전 지난 20년 간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들을 마라톤 상영한다. 회고전 일정 및 장소는 영화제 웹사이트를 통해 8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박소정 원장은 10돌을 맞는 호주한국영화제에 대해 “호주한국영화제는 이곳 시드니에 한국문화원이 생기기도 전에 첫 발을 내딛어 지난 10년간 한국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해왔다. 앞으로 한국 영화 100년사에 못지않은 역사를 이곳 호주에서도 써나갈 수 있도록 현지 한국영화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인지 총괄감독은 “한국영화의 세계화에 발맞춰 오늘날 호주에서도 매년 10여편이 넘는 한국영화가 현지 개봉되고 있다. 호주에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한국영화를 소개해 온 호주한국영화제에도 일부 공을 돌리고 싶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로서, 앞으로의 10년도 묵묵히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무엇보다 매년 영화제와 함께 해주시는 관객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영화제 10주년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프로그램에 대해 박동석 예술감독은 “영화제 10주년인만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선정과 부대행사 구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적인 요소와 장르가 살아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선정되어서 기대가 크다. 10주년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그 동안 호주한국영화제를 사랑해 준 현지 및 교민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10년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호주한국영화제는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후원, 주호주대사관, 주시드니총영사관, 주멜버른분관 협력으로 개최되며, 아시아나항공, 한국관광공사, 호주 프리미엄 영화 매거진 FilmInk, 네네치킨, K-뷰티 편집브랜드 보닉(Boniik)이 스폰서로 참가했다.
 
도시별 영화 상영 일정, 티켓 예매 링크는 영화제 웹사이트(www.koffia.com.a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의 경우 시드니, 캔버라는 8월 1일부터, 브리즈번, 멜버른은 8월 15일부터 가능하다.
 
2019 호주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
일정 및 장소
- 시드니 : 8월 22일~8월 31일, Dendy Cinemas Opera Quays (Shop 9, 2 East, Sydney NSW 2000)
- 캔버라 : 8월 22일~8월 25일, Palace Electric Cinemas (2 Phillip Law St, Canberra ACT 2601)
- 브리즈번 : 9월 5일~9월 8일, Elizabeth Picture Theatre (175 Elizabeth St, Brisbane City QLD 4000)
- 멜버른 : 9월 5일~9월 12일, The Capitol (113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웹사이트: www.koffia.com.au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koreanfilmfestival / 트위터 @koffiafilmfest
문의: 02 8267 3400, info@koffia.com.au

시드니 개막작에 선정된 <항거:유관순 이야기> 영화 스틸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연출한 조민호 감독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열연한 고아성 배우(왼쪽) 및 유관순 열사와 함께 3.1운동에 앞장 섰던 ‘권애라' 역을 맡은 김예은 배우(오른쪽)
보도자료 관련 문의: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김수아 실무관(+61 2 8267 3430, suah.kim@koreanculture.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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